고양시, 미세먼지 신속 대응으로 피해 예방 노력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18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고양=이기홍 기자]경기 고양시는 대기 중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 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주민의 건강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미세먼지(PM-10, PM-2.5) 경보제를 오는 12월까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세먼지(PM-10)는 대기 중에 부유하는 분진 중 직경이 10㎛ 이하인 먼지를 말한다. 특히 초미세먼지(PM-2.5)는 직경이 2.5㎛ 이하의 작은 먼지를 말하며 머리카락 직경의 1/20∼1/30 수준으로 입자가 미세해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 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해 천식이나 폐질환 유병률을 증가시킨다.

미세먼지(PM-10, PM-2.5) 경보제는 이달부터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로 구분 발령되며 대기환경전광판·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 등을 통해 발령사항을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의 취약계층 기관에 계층별 대응요령 안내문을 배포하고 미세먼지 담당자를 지정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대처방안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는 신원동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측정되는 초미세먼지 정보를 지난 13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올해 안에 노후측정소 교체·신설측정소 설치를 완료해 고양시 대기오염도의 정확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절적 특성상 중국에서 날아오는 스모그와 황사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현상이 발생하는 5월까지 일시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세먼지 예보·경보 발령 상황을 참고해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실시간 농도는 환경부 에어코리아·경기도대기오염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우리동네 대기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경기도대기오염정보센터에서 휴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기오염 경보·예보 안내도 받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