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5개 분야에서 다양한 노후주택 수리 사업 실시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17 13: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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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하우스, 희망의 집수리 등
저소득 61가구에 무료 집수리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가 오는 3~12월 저소득층 노후주택 61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무료로 해주는 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천사하우스 ▲희망의 집수리 ▲사랑애(愛) 집수리 ▲행복한 가정만들기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은 재능기부 봉사나 공공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이뤄지며, ▲도배 및 장판교체 ▲보일러·창호·화장실·싱크대 수리 ▲벽체 단열재 보강 등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시는 3월부터 희망의 집수리와 사랑애(愛) 집수리,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희망의 집수리의 경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전문 인력 5명을 모집해 32가구를 수리해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일자리도 만들고 저소득층도 돕는 1석2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희망의 집수리의 신청 대상은 주거급여를 받지 않는 저소득층으로 20년 이상 거주한 주택이거나 5년 이상 거주한 임대주택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10월13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사랑애(愛) 집수리는 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집수리 전문 봉사단과 대학생자원봉사단 등 2개 봉사단이 매년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층 15가구를 대상으로 3~11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도배와 장판 교체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은 시 무한돌봄센터가 삼성전자DS부문 임직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집을 수리해 주는 활동으로, 건설, 전기 등의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임직원들이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사업에는 올해 7000만원의 사업비로 5가구의 집을 수리할 예정이며, 앞서 2014~2016년 모두 13가구의 집을 수리한 바 있다.

4월부터는 천사하우스와 행복한 가정만들기 등도 시행된다.

그 중 천사하우스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며, 건설업체와 자원봉사센터, 주택관리사협회,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등 민·관 합동 재능기부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주거 급여를 받지 않는 저소득층이나 임대주택 5가구를 대상으로 집을 수리해 줄 예정이며, 임대주택의 경우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만 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가정만들기는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이 2014년부터 매년 지역내 거주하는 홀몸노인 등 4가구를 수리해온 사업으로, 집수리 후에도 대상가구에 꾸준히 상담과 생활지원을 실시하는 게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올해 첫 실시되는 천사하우스를 비롯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서민들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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