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수학문화관 설계 당선작 발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1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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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꿈을 담는 삼각매스’ 선정
▲ 서울 노원구가 노원수학문화관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수학의 꿈을 담는 삼각매스’ 조감도.(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지역내 노원수학문화관 설계 공모에서 ‘수학의 꿈을 담는 삼각매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수학문화관 신축공사 설계용역을 공모했으며, 공모결과 10작품이 제출됐다.

이후 지난 3일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삼각형을 활용하는 등 수학적 상상력을 충분히 고려해 설계한 (주)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의 수학의 꿈을 담는 삼각매스를 최종 당선작으로 확정했다.

구는 당선작이 시설효율성이 좋으며, 건축물 에너지효율도 좋아 유지 및 확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구에 따르면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며, 우수작에게는 1000만원, 가작에게는 5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계동 453 일대에 지하 1~지상 4층 연면적 2800㎡ 규모의 수학문화관을 2018년 6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구는 7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8월중 착공할 예정이며, 구는 수학문화관 조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생활 속에서 수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학문화 대중화를 이끌며, 보고, 느끼고, 만지고, 생각하는 수학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수학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는 체험·탐구·전시 공간 및 연구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체험관 전시기획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교육부로부터 수학문화관 조성을 위한 예산 2억5000만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을 예방하고, 누구든지 수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5월에 개원 할 서울과학관과 연계한 수학문화관을 조성해 교육벨트로서의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학문화관이 세계적 수학박물관인 독일 마테마티쿰보다 더 좋은 체험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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