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상자텃밭 4000개 보급… 참여자 접수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14 15: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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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일상생활 주변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을 보급한다.

상자텃밭은 상자에 흙과 퇴비를 섞어 담고 모종이나 씨앗을 심어 친환경적으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구는 상자, 유기농 배양토, 모종 또는 씨앗, 재배 매뉴얼로 구성되는 총 4000개의 상자텃밭세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입 비용의 20%는 참여자가 부담해야 하며 금액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알린다.

구는 3월21~28일 지역내 주민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하며 개인은 5세트, 단체는 20세트까지 가능하다. 단,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은 제외된다.

신청기간 중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게시글로 올리면 된다. 구 환경과(홍은2동 주민센터 4층)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해도 된다.

신청자가 초과하는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상 선정은 신청자 가운데 입금자순으로 이뤄지며, 4월 중 지정된 장소에서 상자텃밭을 받는다.

‘상자텃밭 가꾸기’는 누구나 편리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도시농업으로, 노인에게는 소일거리를, 어린이에게는 환경교육과 농업 체험의 기회를, 주부에게는 건강한 여가와 웰빙 밥상 제공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준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먹을거리를 직접 재배해 보는 경험이 친환경적인 생활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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