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민들이 '구청장 공약 이행' 직접 심의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1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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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배심원단 운영··· 7개 분야 이행여부 평가
배심원 40명 이달 말 위촉 후 교육··· 1개월간 활동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업 이행여부를 주민에게 직접 심의받는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주민배심원단은 구청장이 구민들과 약속한 7개분야 23개 단위사업 59개 세부사업에 대한 이행여부를 심의하고, 평가결과를 구청장에게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만 19세 이상 구민이며, 선발방법은 직업이나 학력에 상관없이 성별·연령을 고려한 1차 ARS 무작위 선발에 이어 2차 전화면접으로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선발된 배심원단은 이달 말 위촉된 후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교육을 받고, 1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구는 배심원단 제도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비영리 법인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위탁 시행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주민들의 객관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공약사항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16년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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