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화학부대매각반대 10만 주민 서명서 전달 받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1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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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에 주민 10만319명 동참
향후 국방부에 공식전달 예정

▲ 서울 도봉구가 도봉동화학부대부지매각반대서명범구민추진위원회로부터 화학부대 이전부지 매각 반대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사진은 주민 서명부 전달식에 참석한 이동진 구청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도봉동화학부대부지매각반대서명범구민추진위원회’로부터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 매각 반대 주민 서명부를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민 서명운동은 지난해 22일~지난 3일 총 44일간 동주민센터와 지역내 곳곳에서 실시됐다.

구는 화학부대 이전부지가 민간에 매각되는 것을 반대하는 이번 서명운동에 참여한 주민이 10만319명이라고 밝혔다.

향후 구는 별도 일정을 잡아 주민 서명부를 국방부에 공식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난 30년간 군사시설 주둔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입어온 만큼, 그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남아있는 부지에는 이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공공편익시설이 설치돼야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꼭 이루어지도록 구도 다양한 방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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