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익명의 50대 여성 매월 100만원씩 기부 약속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03 13: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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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나 신상은 밝히지 말아주세요”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 서농동은 최근 기흥구 서천동에 거주하는 한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매월 100만원씩 기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5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은 복지담당 직원을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100만원씩 정기적으로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이 여성은 “이름이나 신상은 밝히지 말아 달라”고 당부한 뒤 “여력이 닿는데 까지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후 지정기탁신청서를 작성했다.

이후 20일이 지난 지난달 30일 실제로 이 여성은 경기공동모금회 통장으로 100만원을 입금했다.

동 관꼐자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적지 않은 돈을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해 준 독지가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한 성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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