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건물번호판 수수료 인하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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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9000원→6430원'

[안성=오왕석 기자] 경기 안성시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교부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건물번호판 교부 방법을 변경해 건물번호판 구입비용을 ‘길’급 기준 개당 1만9000원에서 6430원으로 70% 가량 인하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도로명주소법 제16조에따라 건물 신축 및 훼손 등으로 인해 건물번호판을 구매해야 할 경우 건물번호판 직접 제작업체를 통해 구매해야 해 1만9000원~3만7000원의 제작비용을 부담해야만 했다.

이에 시민들은 건물번호판을 조달단가보다 3배 이상 높은 가격의 번호판을 구매해야 하는 애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결하고자 지난 1일부터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교부 수수료 고시’에 따라 ‘길’급 6430원, ‘로’급 1만5080원의 교부 수수료를 받고, 시에서 제작업체를 통해 일괄 구매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도로명주소 번호판 신청시 시에 교부수수료를 납부한 후 업체를 통해 건물번호판을 택배로 배송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제도는 시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위한 제도며 건물번호판 가격 인하에 따라 도로명주소 제도가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제도 원래의 목적에 부합하게 됐다”며 “이로써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감소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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