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동에 전국 최초 ‘만화인 마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01 16: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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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한국만화가협의회와 2일 만화사업활성화 업무협약
3월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 4월 11가구 우선 입주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아기공룡둘리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도봉구 쌍문동이 만화인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만화가협의회와 ‘만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만화가 육성지원 및 기반조성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먼저 구는 만화가의 지속적 발굴과 성장지원의 첫걸음으로서 맟춤형 임대주택 ‘만화인 마을’을 보급할 예정이다.

만화인 마을은 만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만화인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자 만든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신청대상은 무주택 가구여야 하며, 월평균 소득 70% 이하여야 한다. 아울러 서울시 거주 만화가 또는 그 가족이어야만 하며, 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화가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구는 오는 3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4월께 11가구를 우선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역 만화예술가들이 주거고민을 해결하고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노력들로 지역의 문화콘텐츠가 더욱 풍부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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