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고교생 소논문 대회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23 14: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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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논문 32편 선정·시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역내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논문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논문 32편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구 특화사업인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한 달간 이어졌으며 기간 중 총 57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성심여고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연재 학생이 영광의 대상을 받았다. 구에 따르면 이 학생은 ‘청소년기 학생들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4명에게 돌아갔다. 특히 보성여고 1학년 신지원 학생은 ‘고등학생이 선호하는 교사상에 관한 연구’로 눈길을 끌었다. 성심여고 2학년 오선정 학생은 ‘저소득층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적 기업 계획서’로 수준 높은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그외 우수상은 10명, 장려상은 17명이다. ‘독도 영유권 분쟁의 실태와 대응방안’, ‘계면활성화제의 위험성 및 해결방안’, ‘부피를 조절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병’ 등 일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소논문 심사는 구 교육발전자문위원 7명이 함께 진행했으며 채점기준은 내용의 완성도와 구성력 등 4개 분야다. 구청장 표창은 각 학교로 전달돼 학교장이 전수한다.

한편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은 공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을 지향한다. 지역내 7개 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숙명여자대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적성에 맞춰 전공을 미리 탐색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주기적인 소논문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전공탐구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 입시 전형에도 적극 대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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