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섬유 중견기업 일신방직 세무조사 착수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23 14: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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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국내 면방업계 선두업체인 일신방직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최근 일신방직에 조사국 요원들은 투입해 회계 및 세무자료를 수거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방직은 설비기준 섬유업계 점유율 순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우량기업이다.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63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에도 영업이익 255억원, 당기순이익 202억원을 냈다. 극심한 면방업계 장기 불황으로 대다수 면방기업들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일신방직의 최대주주는 김형남 창업주의 차남인 김영호 회장으로 지분 20.66%를 보유하고 있다. 김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51.09%에 달한다. 현재는 김 회장과 그의 조카인 김정수 사장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계열사로는 신동, 일신창업투자, 비에스케이코퍼레이션, 일신베트남, 신동와인, 일신산업개발 등 6개사를 거느리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신방직은 2012년 광주시로부터 지방세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세무조사는 통상 4~5년마다 실시되는 정기세무조사 성격으로 관측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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