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예산 1兆 투입, 올해 일자리 32만개 창출··· 역대 최대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18 17: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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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예산 1조원을 집중 투입해 일자리 32만개를 창출한다.

시는 청년실업률이 10.3%(서울지역ㆍ2016년)까지 치솟아 청년실업자가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실질실업률은 33.3%가 넘는 등 일자리문제가 시민생활을 위협하고 있다며 분야별 특화된 일자리 확대 제공과 청년실업해소방안을 담은 ‘2017 서울시 일자리종합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올 한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일자리는 총 32만3116개, 예산은 약 1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직접일자리는 12만4000개이며, 간접지원일자리는 19만9000개다.

대상별로 특화된 일자리를 확대하는데, 먼저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청년일자리’를 총 6만218개(87개 사업), 경력단절 극복에 도움이 되는 ‘여성일자리’는 6만1268개(46개 사업)가 제공된다.

또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일자리’는 총 3만8378개(22개 사업),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고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어르신일자리’는 총 6만2734개(13개 사업)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시ㆍ산하기관이 5607명(시 3108명ㆍ투자출연기관 2499명) 등을 신규 채용하며, 청년고용특별법상 3% 이상인 ‘청년의무고용제’도 2016년 7.2%(1519명)→2017년 8%(17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당면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청년취업컨트롤타워 ‘청년일자리플러스센터’를 오는 2월 중 시내 중심에 개관한다.

‘청년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 취업에 관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 곳곳에 있는 일자리카페 등 청년취업지원기관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산재된 청년취업지원기관 관리 ▲일자리종합정보 제공 ▲전문상담사 육성 ▲밀착 취업상담 ▲특화프로그램운영 ▲스터디룸 무료대여 등 청년실업해결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한다.

센터는 중구 장교동 서울고용노동청 1층에 1109㎡(355평)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365일 연중무휴, 매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취업지원서비스도 대폭 확대되는데, 우선 지난 2016년 5월 1호점 개소 후 현재 41곳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올해내 100곳까지 확대하고, 회원제 관리를 도입해 ‘취업진단→역량강화→매칭지원→취업’에 이르는 밀착관리를 실시한다.

민간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청년 미스매칭 해소에도 집중하는데 먼저 올 한해 ‘서울형 강소기업’ 500개를 발굴, 지원해 청년인재들과 연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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