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건전성 유지에도 온 힘··· 지방채무 '0원'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신둔면 고척리 일원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이천도자예술촌 기반공사와 맞춤형 노인 일자리사업 등 민선6기 공약 및 주요 마무리 사업을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현 중리동 주민센터 자리에 새롭게 건립되는 이천행복센터와 장애인들의 복지지수를 높여줄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들어가는 예산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해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입장이다. 또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사회개발 부문과 문화자산의 가치와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의 다양한 도서사업도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런 재정집행과 병행해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도 펼치고 있는데 소상공인 금융지원도 그중 하나다. 시는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올해 초에 경기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출연했으며, 소상공인들은 이 보증금을 바탕으로 20억원 범위에서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시는 경제 활성화측면에서 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하고 있지만,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중 하나가 지방채 조기 상환이다. 시는 지난해 약 39억원의 지방채를 모두 앞당겨 상환한 바 있으며, 이런 조기 상환으로 약 1억5000만원에 이르는 이자를 부담하지 않아 예산 절감 효과도 톡톡히 얻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는 순수 시비만 부담하는 지방채는 단돈 10원도 없는 채무 제로(Zero) 상태라고도 덧붙였다.
조병돈 시장은 “청년실업 등으로 서민경제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정의 조기 집행을 통행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예산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편성되는 시민들의 재산이므로 시민의 재산이 10원 한 장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만큼 사용될 수 있도록 더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시가 지난해 편성한 '2017년 예산'은 주로 일자리 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복지 확대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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