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설 공직기강 특별감찰 착수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18 15:57: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첫 명절
감찰반 편성… 26일까지 활동
적발땐 지위상관없이 엄중 문책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설 연휴를 앞두고 6개반 12명의 감찰반을 편성,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착수했다.

구는 오는 26일까지 특별감찰을 실시해 명절을 앞두고 자칫 풀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재확립함으로써 각종 비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막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감사팀장을 감찰반장으로 6개반 12명의 감찰반을 편성했으며 감찰기간 동안 전직원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부정청탁 금지의무 위반행위, 복무기강 해이와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행위를 집중 감찰한다.

특히 이번 명절은 대통령 탄핵소추 심판으로 정국이 어지러운 상황인데다 ‘청탁금지법’ 시행 후 맞는 첫 명절이라는 점을 감안해 어느 때보다 철저하고 엄격한 감찰활동을 추진한다.

적발된 비위사실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과 지위의 높고 낮음을 불문하고 해당 공무원을 엄중히 문책하고, 특히 금품·선물·향응을 수수하거나 음주운전을 했을 경우에는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김영춘 감사담당관은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우리 강북구 공무원들이 모범을 보여 청렴하고 검소한 설 명절 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부정부패 예방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6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청렴분야,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달성으로 상위권에 재진입하는 결실을 맺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