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도 남·북 分道 할 시기됐다"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16 16:19: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독일식 연립정부...개헌 통해 정치적 안정 찾아야 ”  [의정부=이기홍 기자]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16일 경기도 분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진일기 북콘서트' 참석 차 경기도 북부청사(의정부시 소재)를 찾은 손 전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같은 경기도의 행정지원체제로는 400만명을 바라보는 경기북부민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어렵다"며 “남북을 분도해 경기북도로 독립해야 할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부의 306보충대와 미군부대 공여지에 IDC(인터넷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IDC가 들어오면 자체로 4만명의 고용창출과 인터넷베이스 마련에 따른 첨단산업이 줄줄이 따라 들어온다"고 의정부 발[전방]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손 전대표는 "국민들은 대통령제의 폐해를 보고 있다"며 "좌우, [동서], 세대가 나뉘었고 다당제가 현실화된 우리나라는 독일식의 연립정부, 협치를 통해 정치적 안정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개헌 당위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