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개입 의도? 논리의 비약”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16 1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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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개인 업무 도왔을 뿐, 사적 이익 취하지 않아”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61ㆍ구속기소)가 국정에 개입한 의도를 묻는 질문에 “논리의 비약”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씨는 16일 오전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5회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의 딸인 정유라씨(21)의 승마지원 계획을 물은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회 소추위원단은 또 최씨의 국정개입 정황 등을 추공했지만 최씨는 “대통령 개인 업무를 도왔을 뿐”이라며 “사적 이익을 취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대통령 취임사 수정 부분에 대해서도 “제 이권을 생각해서 한 적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실소유한 미르ㆍK스포츠재단과 관련해서도 “제 통장이나 개인적으로 이득 취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의상비를 받은 기억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있다”고 대답했고, ‘어떤 식으로 받았나’라는 계속된 질문에 “개인적 사생활은 얘기할 수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최씨는 이어 “문고리 3인방과 대통령 관저 회동은 한 적이 없으며, 정부 관료 인사 추천을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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