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0개주제 여행코스 가이드북 발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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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역내 곳곳에 숨겨진 명소와 이야기를 담은 여행코스 가이드북 ‘아주 특별한 10가지 여행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아주 특별한 10가지 여행이야기’는 ‘혼자가 어때서’, ‘서대문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등 10가지 흥미로운 주제별로 엮은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이다.

상권과 정보 안내 중심의 일반적인 가이드북 형식에서 벗어나, 서대문구의 잘 알려진, 혹은 숨겨진 곳을 걷고, 보고, 느낄 수 있게 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각 코스마다 한눈에 들어오는 지도, 도보 및 대중교통 이동거리, 이용 안내 팁을 곁들였다. 또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리스트도 수록했다.

'서대문구 스토리북, 아주 특별한 10가지 여행이야기'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우편을 통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관광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이 가이드북을 관광안내소, 관광호텔,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아주 특별한 10가지 여행이야기가 세월의 흔적과 청춘의 낭만, 느림의 미학과 걷는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책구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번째 이야기 ‘혼자가 어때서’는 혼자서 식사나 문화생활을 즐기는 ‘나홀로족’들을 위한 코스를 소개한다.

두번째 이야기 ‘서대문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는 독도체험관, 영천시장,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 독립공원, 홍제동 빨래터, 유진상가, 문화촌, 개미마을, 홍지문으로 발걸음을 이끈다.

세번째 이야기 ‘청춘으로 쓰인 책, 신촌’은 연세대학교내 청송대와 윤동주기념실, 백양로를 비롯해 독수리다방, 미네르바, 신촌플레이버스로 안내한다.

특히 ‘신촌을 읽는 길’, ‘신촌의 음악을 보다’란 제목으로 관련 문학 작품과 옛 음악 명소도 소개한다.

네번째 이야기는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연희동’은 책방 연희, 헤이마, 갤러리 8PM, 연희동 사진관, 세라믹 스튜디오 채운 등 주택가 사이에 숨은 다양한 공방과 문화공간을 한 코스로 엮었다.

다섯번째 이야기 ‘연희동 빵투어’는 개성 있는 빵집 6곳을, 여섯번째 이야기 ‘나의 작은 쉼표, 안산자락길’은 메타세쿼이아숲, 안산봉수대, 연희숲속쉼터를 담고 있다.

일곱번째부터 열번째 이야기는 각각 ▲‘물길 따라 서대문구 끝까지, 홍제천’ ▲‘골목에 피어난 푸른 활기,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북아현동 골목에 쌓인 시간’ ▲‘사람 냄새 나는 마을, 봉원동’이라는 흥미로운 제목으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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