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용산, 구민과 만나다’ 백서 발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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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16년 동 업무보고회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담은 백서를 ‘소통하는 용산, 구민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발간했다.

구는 지역의 주요 현안과 사업계획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직접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초 동 업무보고회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는 총 3350명의 주민들이 업무보고회에 참석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235건에 이른다. 이는 2015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환경ㆍ교통ㆍ개발 분야 민원이 많았다.

성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건의사항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고 그 결과 전체 건의사항의 57%에 이르는 133건을 연내 완료할 수 있었다. 현재 진행 중이거나 장기간 추진할 사항도 36건에 이른다.

다만 주민 건의에도 불구하고 여러 제약으로 인해 구가 처리하지 못한 사항들도 30건 있다. 건의사항과 상충되는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업무성격상 구에서 직접 추진할 수 없는 사항(36건)은 해당 기관에 이첩해서 처리토록 했다. 예컨대 남산3호터널 환기구 소음 민원을 서울시 서부도로사업소에 이첩해서 관리하는 방식이다.

구는 ‘소통하는 용산’ 백서를 150부 발간해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했다.

주민 의견이 집행되는 과정을 널리 공유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동 업무보고회 건의사항 처리결과 백서는 용산의 오늘을 기록하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이러한 책자들이 쌓여 훗날 용산구 소통행정의 역사적 사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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