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박차"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02 16:24:1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새해 구정 계획 발표
경전철 역사주변 체계적 개발
우이동 가족캠핑장도 들어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올해는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서울 동ㆍ북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희망의 해가 될 것이라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수유동에 근현대사기념관이 문을 연 데 이어, 올해도 우이~신설 경전철을 개통하고 가족캠핑장을 추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신년사 등을 통해 발표한 2017년 강북구정 운영계획을 분석해 보면, 서울 동ㆍ북부 중심도시,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라는 강북구 비전 실현을 위한 구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구는 우선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 운영,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등을 통한 사회안전망 체계 구축을 가장 먼저 강조함으로써 새해에도 구민의 안전을 구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을 밝혔다.

동 주민센터에 복지팀 신설, 저소득 청·장년층 일자리, 장애인 시간제 일자리 등 복지시책과 일자리 관련 사업 강화도 알렸다.

또한 으뜸교육도시를 지향하는 강북구답게 꿈나무키움장학재단을 비롯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소질과 인성계발을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고, 올해 7월 개통 예정인 우이∼신설 경전철 역사에 어린이도서관과 강북-U도서관을 확충해 ‘책 읽는 강북’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도 밝혔다.

재정비 시기가 도래한 수유·번동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우이∼신설 경전철 역사 주변의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체계적 개발은 역사문화관광도시 건설과 더불어 올해 가장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다. 구는 강북구만의 특성과 콘텐츠를 담은 실질적인 상권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면서 젠트리피케이션과 같은 부작용이 없도록 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북구의 역점사업인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진달래 도시농업 체험장, 우이동 가족캠핑장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하고 북한산 산악문화제, 근현대사 역사 투어 프로그램 등 강북구를 새롭게 알리는 사업도 추진한다.

4.19혁명국민문화제 개최, 4.19혁명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추진, 봉황각 3.1운동 재현, 가을음악회 등 강북구만의 역사문화행사 개최와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에 더욱 힘써 구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청결강북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온실가스를 감량해 강북구를 깨끗한 삶의 터전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겸수 구청장은 “안팎으로 많이 어려운 시기지만 희망과 용기로 함께 극복해가자”며 “강북구는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시는 구민들의 무한신뢰를 바탕으로 올해도 ‘구민이 주인되는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더 한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