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유광모 주무관, 서울시 夏亭 청백리상 수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26 14: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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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중에도 끊임없는 사랑나눔 '눈길'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시 하정(夏亭) 청백리상' 수상자로 서울 마포구청(구청장 박홍섭) 유광모 주무관이 선정됐다.

구는 수상자로 선정된 유 주무관이 25년간 성실한 공직생활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유 주무관은 1996년 구 수해 복구 때 감전사고로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맡은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됐다. 또한 2007년 태안반도 기름 유출 당시 방재작업에 참여했고, 치매 노인을 위한 목욕봉사 등으로 평소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18평 소규모 아파트에서 노모를 부양하면서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는 등 여러 분야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주무관은 “서울시에 근무할 때 청백리상을 알게 됐다”며 “큰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직생활의 지표로 삼고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공무원으로 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하정(夏亭) 청백리상’은 지난 9월24일~10월31일 철저한 사전 심사와 공적 확인,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서 엄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그 결과 유 주무관과 용산소방서 이광영 소방위가 선정됐다.

한편 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평가'에서 전국 69개 기초자치단체 중 2위를 달성해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구가 이처럼 청렴 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행정 신뢰의 척도인 ‘청렴’을 구정 운영에 최우선 가치로 두고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앞으로도 유 주무관과 같은 청백리를 꾸준히 배출해 청렴 마포의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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