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내년도 예산 7036억원 확정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2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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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2017년 예산을 7036억원으로 확정했다.

구에 따르면 이는 2016년 예산보다 5.2%인 346억원이 증액 편성된 것으로, 일반회계는 6886억원, 특별회계는 150억원이다.

총 예산 중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3.9%인 272억원이다.

내년 구 일반회계 예산은 사회복지분야가 전체 세출예산의 58%인 4006억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사회복지분야의 경우 국가나 서울시와의 보조 복지사업 매칭비용이 크기 때문.

또 보건의료분야 예산은 192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이 중 보건·복지비가 전체 예산의 60%를 차지했다.

사회복지분야의 세부 편성을 살펴보면, ▲기초생활보장 및 취약계층지원에 1390억원 ▲출산 장려 지원과 영·유아 육성 등을 위한 보육·가족 및 여성복지 분야에 1243억원 ▲청소년 육성사업과 기초연금 지급 등 노인·청소년 복지분야에 1343억원 등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마을복지커뮤니티 센터 및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 조성 추진 등을 위한 공공행정에 28억원 ▲수학문화관 건립 등 교육분야에 36억원 ▲화랑대역에 조성하는 철도 공원, 상계5동에 체육공원 조성 등 문화 및 관광 분야에 77억여원을 편성했다.

구는 이외에도 준공을 앞둔 하계동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건립 비용 49억원 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104억원을 편성해 '녹색복지도시 노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구는 기본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비 지출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신규로 가용할 예산은 한정적이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구민의 삶을 구석구석 보살피고 구에 꼭 필요한 일들을 하나하나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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