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화광교회 교인들 온정 실은 ‘단팥빵’ 화제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20 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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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교인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판 수익금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용인시 기흥구 소재 화광교회(담임목사 윤호균) 남선교회 회원 60여명이다. 연합남선교 회원들은 지난 11일 화광교회 비전센타에서 단팥빵 600개를 직접 만든 뒤 ‘이웃돕기 단팥빵 행사’를 열고 교인들에게 판매했다.

이날 판매한 수익금은 170만원.

이들은 이 수익금을 최근 좁은 컨테이너에서 홀로 어렵게 살고 있는 김모(76)씨에게 전달했다.

윤찬영 연합남선교회장은 “단팥빵을 직접 만들어 팔아 그 수익금으로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단팥빵 만들기 행사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매달 이웃돕기 단팥빵 행사를 열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추천받아 꾸준히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호균 목사는 “이웃에 온정을 베푸는 교인들이 많아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교회에서도 장소 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광교회는 매년 용인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수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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