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42억 예산 절감 성과 거둬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11 1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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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기도 계약심사업무 평가
예산낭비 요인들 사전차단 효과


[파주=조영환 기자]경기 파주시가 2016년 경기도 계약심사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전담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우수사례, 예산절감률 등 계약심사 업무에 대하여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한 결과다.

계약심사는 감사관실에서 공공사업 시행 전 원가계산, 설계 및 적용공법 등 적정성 여부를 사전 심사해 효율적인 지방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올해 대상사업 435건을 심사하고 265건에 대한 사전조정을 통해 42억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채택된 우수사례는 건설 장비를 이용한 풀 깎기다. 그동안 제방 사면 풀 깎기 작업은 건설공사 표준품셈에는 인력 풀 깎기 품만 규정되어 있어 건설장비에 의한 풀 깎기에 비해 훨씬 단가가 높은 인력 풀 깎기 품을 그동안 일률적으로 원가계산에 적용해 왔다.

시는 하천제방 현장 작업 여건에 맞는 “건설장비 풀 깎기” 공종의 적산 기준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제방 풀 깎기사업에 이를 적용 1700만원의 예산 절감효과와 아울러 인명사고 우려가 있는 인력 풀 깎기 대신 건설 장비를 이용한 풀 깎기가 타 지자체로 확산·보급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재홍 시장은 “시는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심사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지방재정의 건전성확보와 효율적인 사업발주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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