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공보육 결실··· '따복어린이집' 첫 선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0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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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추가 보육료없이 정원에 따라 지원
시간연장등 수요자 중심 보육체계 구축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형 공보육 어린이집 ‘따복어린이집’이 첫 선을 보였다.
경기도는 6일 오전 9시30분 용인시 보정동에서 ‘따복경기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은 남경필 도지사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최지용 위원장을 비롯해 영ㆍ유아들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시설라운딩, 영ㆍ유아 간식 배식, 학부모와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따복경기 어린이집은 공모를 통해 원장을 선임했고 보육교직원은 7명이 근무 중이다. 현재 전체 정원 62명 중 21명의 유아가 다니고 있다.
따복어린이집은 국ㆍ공립어린이집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도의 새로운 공보육 시스템이다. 도 산하기관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기존 민간어린이 집을 임차해 국ㆍ공립어린이집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같은 보육료로 제공한다. 도는 따복어린이집 정원수에 따라 운영비와 취사부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영리추구를 배제함으로써 공공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의 따복어린이집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회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으로 회계 관리의 투명성 확보 ▲지속적인 서비스질 관리가 가능한 상시 관리체계 구축 ▲시간 연장 보육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보육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따복어린이집은 학부모에게 상시 개방되며 학부모 품앗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부모가 급식도우미로 나서거나 외부 견학시 견학도우미로 나설 수 있다.
또 보육교사에게는 도가 제작한 교육교재로 사전자 직무교육을 실시해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이고 국ㆍ공립어린이집 수준의 급여를 지급하게 된다.
남경필 지사는 "아이들은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도의 모든 아이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이번 용인 따복경기 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이달내 하남시와 성남시에 각각 따복어린이집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까지 시·군과 연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5곳을 매입, 총 8개의 따복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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