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9일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28 15: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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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한푼 두푼… 아이들이 만드는 따뜻한 겨울
3400여명 영·유아들 돼지저금통 기부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9일 오전 10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립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내 구립어린이집 60여곳, 3400여명의 영·유아들이 1년 동안 한푼 두푼 모은 돼지저금통을 모아 개봉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전 모으기에 참여한 3400여명의 영·유아를 대표해 어린이집 영·유아, 보육교사, 원장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초부터 정성껏 모은 수천개의 빨간 돼지저금통을 함께 쌓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아이들의 깜찍한 축하 공연과 인형극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아이들이 돼지저금통에 모은 금액은 총 2255만7000원으로, 구는 이 같은 성금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에 기부해 아이들의 작은 정성들이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어린이들에게 나의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를 깨닫게 해주고, 생활 속에서 절약의 기쁨을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소중하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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