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가속화되는 양평 발전!

박근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28 09: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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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IC 개통 등 교통 여건 확충


▲ 지난 10일 광주~원주 고속도로 개통식에 참석한 김선교 양평군수(오른쪽에서 두번째), 조억동 광주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원경희 여주시장(왼쪽) 등이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양펑군청)

[양평=박근출 기자] 경기 양평군이 ‘누구나 살고 싶은 전국 Only One 도시’를 목표로 사통발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며 발전의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군은 왕복 4차선의 국도 6호선을 제외하고 모든 방향에서의 진입도로가 왕복 2차선에 불과해 ‘교통 취약지’와 ‘상습 교통정체 구간’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등 도로 인프라 부족으로 기업들의 입지 제한은 물론 서울로의 근거리 출퇴근을 위한 인구 유입이 제한돼 왔다.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군은 그동안 제2영동고속도로(동양평IC), 중부내륙고속도로(양평IC), 경의중앙선 지평역 연장 운행, 양근대교 및 국지도 88호선 확·포장 등의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쳐 왔다.

김선교 군수는 “교통 인프라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우리만의 지역 특성을 살린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지역발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시민일보>에서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거듭나기 위해 질주하고 있는 군의 교통 발전사업에 대해 알아봤다.

■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IC 개통

지난 11일을 기해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서 양평군 양동면을 거쳐 원주시 가현동에 이르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양동면 단석리에 위치한 양평휴게소(원주 방향)에서 국토부 제2차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 군수를 비롯한 자치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서울~원주간을 최단거리로 잇는 고속도로로, 서울 상일나들목에서 출발하면 원주까지 50여분 만에 당도할 수 있다.

또한 중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해 연간 1500억원의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군은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IC가 개통되며 불합리한 규제로 지역 발전의 어려움을 겪는 양동면 등의 수도권 동남부 지역발전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특히 동양평IC를 활용해 지역발전을 극대화하고자 233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공간 ‘독일 타운’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동면 지역의 불합리한 자연보전권역 규제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 경상남도 창원까지 한 번에!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IC 개통

2012년 12월 경남 창원시로 연결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IC가 개통됐지만, 이곳은 양평 시가지와 떨어진 옥천면에 위치해 많은 지역주민이 고속도로 진입에 불편함을 겪어 왔다.

군은 이에 오는 12월 개통될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에 기대를 걸고 있다.

강상IC는 양평IC~북여주IC(19km) 사이, 양평IC로부터 약 4.5km 남쪽 설치를 목표로 군비 100억원을 들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강상IC가 개통되면 이 같은 군민들의 고속도로 진입 불편이 최소화될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구간 연장을 통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연결되면 영서·충청·영남권 등으로 물류이동 여건이 개선돼 지역 발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철타고 문산으로! 경의중앙선 지평역 연장 운행

대중교통을 이용한 지역접근성은 경의중앙선 개통으로 크게 향상됐다.

군에 따르면 2008년 12월 국수역 개통 운행을 시작으로 2009년 12월에는 용문역까지 구간이 연장돼 전철을 이용해 양평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경의중앙선은 양수역·신원역·국수역·아신역·오빈역·양평역·원덕역·용문역 등 8개역에 정차 중이며, 오는 2017년 1월부터 지평역까지 연장 운행돼 동부지역의 새로운 발전 거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 주말 교통 정체는 Bye! 양근대교 및 국지도 88호선 확·포장

영동고속도로의 정체가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분산되는 효과로 국도 6호선의 교통이 유발돼 주말마다 교통 정체가 극심해지는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점을 오래 전부터 예상해 국지도 88호선과 양근대교의 확장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그 결과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오는 2017년부터 일부 사업비를 확보해 도로 개선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김 군수는 “교통망 구축에 따른 접근성 향상은 군이 추진하고 있는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등 5대 중점시책과 맞물려 인구 유입에도 크게 기여해 지난 10년간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군단위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인구증가율이 1위를 기록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받아온 불합리한 각종 규제가 한순간에 풀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12만여 군민과 9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한 곳 한 곳 집중한다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는 우리 앞에 펼쳐져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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