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9월 수출 9% 증가에 그쳐

연합뉴스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26 15: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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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9월 수출이 9% 증가하는데 그쳤다. 26일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에 따르면 9월 인천지역의 수출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늘었다.

9월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5.9% 줄었다. 인천의 수출증가율은 1월 25.5%에서 매월 10∼30%대를 오르내리다 8월 41.8%를 기록한 뒤 큰 폭으로 추락, 9월에 9%까지 떨어졌다.

인천 10대 수출품목 가운데 화장품과 비누·치약의 9월 수출액은 202.3%나 급증했다. 사드 배치를 둘러싼 한·중 갈등에도 화장품의 중국 수출은 171.4% 늘었다.

반면 인천 수출 효자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9월 8.5% 감소했다. 9월 수입은 석탄이 36.1% 늘었지만, 원유와 목재류 등이 줄면서 작년 9월 보다 11.2% 감소한 26억7천300만 달러에 머물렀다.

무역협회 인천본부는 "인천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흥국 경기 침체와 중국 이슈 등 불안 요소가 있어 기업들은 국내외 정세, 환율 변동 등에 주목하면서 선제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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