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한ㆍ중 전자상거래 종합유통단지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1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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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3000㎡ 규모 330억 투입
일자리 창출ㆍ농촌 소득 증대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 평택 BIX(포승지구)에 한·중 전자상거래 종합유통단지가 조성된다.

3만3000㎡(1만평), 330억원이 투입돼 한·중 전자상거래 종합유통단지가 조성되면 1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은 17일 중국 산동성 하택시에서 ㈜현대Farm&Tech 무역유통, 산동방방망 농업복무유한공사, 하택운딩 전자상무유한공사와 6차 산업 중심의 이같은 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황해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중 기업의 합작투자로 추진되며 협약 체결 후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에 한·중 6차 산업 전자상거래 종합유통단지가 조성된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인 농산물 생산과 2차 산업인 산업 제조업, 3차 산업인 유통ㆍ판매 서비스업이 복합된 사업이며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평택BIX에 조성되는 한·중 전자상거래 종합유통단지는 농가공품 물류와 유통 시설, 6차 산업 제품 한·중 전시관이 들어설 ‘국제무역 유통센터’와 농산물 가공과 재배기술을 위한 ‘R&D 연구단지’, 6차 산업 제품 생산을 위한 ‘농산물 가공단지’로 구성된다.

단지내에는 ICT 기반의 전자상거래 플랫품이 구축돼 한·중 간 물류와 유통, B2B, B2C는 물론 O2O서비스까지 확대 제공될 방침이다.

황해청은 이 협약으로 우리 농촌의 자원을 활용하는 융ㆍ복합 산업을 유치함에 따라 지역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촌지역의 소득 증대, 농식품 수출 확대 등 한·중FTA의 긍정적 요인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태헌 황해청장은 “6차 산업 전자상거래 종합유통단지가 조성되면 향후 우리나라는 물론, 한·중 양국의 농산품이 고부가가치의 농식품 가공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해청은 이번 MOU외에 평택 현덕지구에 대해서도 중국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협상과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해외 유망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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