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1200명의 청소년과 함께하는 ‘구로청소년 길놀이 축제’ 14일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1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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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4일 ‘구로청소년 길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 자치역량 교육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 세계시민, 거리를 활보하라!’라는 주제로 지역내 14개 중학교와 6개 일반계 고등학교, 학교 밖 학생 등 1200여명과 함께 거리퍼레이드로 진행된다.

거리 퍼레이드는 흥겨운 전통음악과 함께 구로중학교부터 구로5동 거리공원까지 약 1.5km 구간에 걸쳐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가량 펼쳐진다.

‘아홉명의 노인’이란 구로구 지명의 유래에 착안해 기획된 퍼레이드에서는 구로왕할머니를 중심으로 사랑, 지혜, 자유, 열정, 욕망, 평화, 생명, 정의, 희망을 상징하는 아홉 노인이 행렬 선두에 서서 각 대열을 이끈다. 대열에서는 학생들이 9개의 주제에 맞춰 기획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구로중학교에서 어울림콘서트와 청소년 자치한마당도 운영된다. 어울림콘서트에는 보컬, 댄스,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청소년 아마추어 동아리 30여개팀과 구로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 ‘한여울’, 구로청소년뮤지컬극단 ‘온마을’의 열띤 무대가 마련된다. 청소년 자치한마당에는 다양한 나라의 의상, 음식을 엿볼 수 있는 다문화 체험부스, 분식 등의 먹거리장터도 운영돼 먹고 보고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청소년 길놀이 축제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추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청소년들이 1년간 배운 결실을 선보이는 구로청소년 길놀이축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5일에는 구로구청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서울시립구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구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신도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앞 원형광장에서 개최된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과 또래 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구로청소년어울림마당은 공연존과 체험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공연존에는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모둠북, 응원단, 댄스공연의 무대가 준비되며 체험존에서는 페이스패인팅, 특수분장 체험,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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