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 18일 막올라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4 15: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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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3일간 전통극 등 공연 다양
진도 카니발ㆍ만가 행렬 행사도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에서 인간의 삶과 무형유산을 잇는 축제의 장 ‘2026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이하 축전)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도군 향토문화회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18일 오후 6시에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비나리’로 축전의 막을 올린다.

창작 주제공연 ‘서천꽃밭’에서는 진도의 통과의례관을 바탕으로 삶의 애환을 노래와 춤, 굿으로 풀어내며, 진도 무형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9일 저녁에는 축전의 야간 분위기를 살린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 열리는 ‘진도 카니발’에서는 진도북놀이와 브라질리안 타악, 풍물, 길거리 춤(스트리트 댄스)이 어우러진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강강술래’는 공연자(퍼포머)와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대동놀이로 진행되며, 진도의 대표 무형유산인 강강술래를 모두가 함께 완성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에는 국내외 전통문화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도 이어진다.

해외 초청공연으로는 인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가면무용 ‘차우 댄스’를 비롯해 중국 쓰촨성의 전통극 ‘사천성 천극’, 몽골민속예술단의 ‘조상의 유산’, 인도네시아의 전통 군무 ‘사만 퍼포먼스’ 등이 관람객을 만난다.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5시30분부터는 축전의 주요 장면(하이라이트)이자 폐막 프로그램인 ‘진도 만가 행렬’이 진행된다.

대표(메인) 상징물을 선두로 진도 만가, 아리락(진도풍물), 진도북놀이, 서울행진단이 주무대를 출발해 정해진 행렬 구간을 따라 이동하며 축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군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3일간 목포역과 진도향토문화회관, 쏠비치 진도를 연결하는 무료 왕복운행버스(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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