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공공장소에서의 무질서나 약자에 대한 무시 그리고 함부로 버리는 쓰레기와 불법주정차 등 상식과 도덕의 기준으로 볼 때 벌어져서는 안 될 일들은 바로잡고 올바르게 세우자는 것이 바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이다.
시에 따르면 이 운동이 처음 출발한 시점은 2015년 10월1일이다. 당시 선진 시민의식 함양 실천방안 마련을 위한 '이천시민 원탁회의'가 먼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시민의식 개혁 운동의 명칭과 핵심가치, 행동강령 등을 정해졌고 원탁회의에는 초등학생 꼬마부터 80대 노인까지 시민 300여명이 모여였다.
이때 3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 끝에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이라는 명칭이 탄생했고 ‘배려’, ‘존중’, ‘인성교육’, ‘소통’, ‘실천’이라는 5대 핵심가치가 정해졌다.
12개의 세부 실천과제도 모두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완성했으며, 지금의 시민의식 변화 운동의 시발점이 됐다.
지난 2월22일에는 ‘참시민호’도 출항했다.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과정을 항해에 비유해 매달 읍ㆍ면ㆍ동을 순회하면서 이 운동의 취지와 정신을 시민들에게 전파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이 출항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자발적인 참여를 약속하며 길거리 쓰레기 줍기 등에 나서고 있다. 구호성 캠페인이 아닌 직접 실천하는 모습에서 주변 상인과 시민들의 반응과 참여가 높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의식 개혁이 하루 아침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란 어렵지만, 시민의 삶 속에서 이미 변화는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면서 "특히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은 행정에 의한 일방적인 운동이 아니라 시민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운동이라 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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