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노량진 3번 출구 이데아 빌딩 앞은 학원이 밀집해 노량진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이른바 ‘컵밥거리’의 시작점이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거리가게 특화거리’ 조성으로 노점이 사육신공원 맞은편으로 이전해 가면서 현재는 노점 재발방지를 위한 화분 12개가 자리를 대신하고 있고, 자전거와 이륜차 10대가 무단 주차돼 사람람들의 통행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화분을 제거하고 자전거와 이륜차를 이동조치했으며, 이 자리에 누구나 앉아 쉴 수 있는 퍼걸러(pergola·공원 등 옥외에 그늘을 만들기 위해 두어진 기둥과 선반으로 이뤄진 구조물)를 추가 설치한다.
이번 사업으로 노량진 이데아 건물 앞에는 퍼걸러가 1개에서 3개로 늘어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여들어 노량진만의 새로운 노천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공간특성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했다"며 “많은 사람이 이용해 노량진 속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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