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문수산성 단오제 성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14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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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찬식 기자] 김포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는 최근 월곶면 성동1리에서 ‘김포 문수산성 단오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단오제는 지난해 진행된 ‘김포시 접경지역 의제발굴사업’의 후속사업으로 기획돼 성동1리, 2리, 보구곶리, 용강리 등 평화생태마을의 화합과 마을공동체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여했다.

성동1리 산성마을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월곶면 풍물패 노나메기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창포머리감기, 단오부채그리기 등 단오고유놀이 ▲씨름, 그네 등 민속놀이 ▲쑥떡과 마을 부녀회에서 장만한 음식 나누기 등이 진행됐다.

김포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단오제는 성동1리 마을의 마을회, 노인회, 부녀회 등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역할을 나누고 준비하며 센터와 김포시가 지원해 함께 이뤄낸 거버넌스 및 마을 만들기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토목사업 위주로 진행된 평화생태마을 개발 사업이 다시 한번 주민 스스로 마을을 일으켜 세우고 마을 일을 함께 논의해 이뤄낸 것에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와 김포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는 향후 마을 만들기의 성공 조건이 주민 공동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참여와 소통에 달려있다고 보고 지역 활동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마을 컨설팅, 마을 현황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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