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도시양봉 체험 및 학습활동 프로그램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04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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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30일~9월30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 광장동 자투리텃밭쪽 도시양봉체험장에서 '도시양봉 체험 및 학습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도시양봉 체험 및 학습활동 프로그램'은 구민들에게 벌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도시양봉의 중요성 홍보 및 흥미 유발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참여대상은 지역내 5~7세 및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회당 30명씩 참가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회차별 선착순 마감시까지 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 후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사)한국양봉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양봉 기초이론, 꿀벌생육, 벌꿀 수확방법 등 이론과 ▲벌통 열어 벌 만지기, 여왕벌 찾기 등의 실습을 병행해 교육하며 ▲양봉장에서 채취한 꿀을 맛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구는 지난 4~6월 광장동 자투리텃밭 뒤편과 구 의회사무국 옥상에 올해 체험학습장을 조성했으며, 이곳에는 광장동 5통, 구 의회사무국 2통 등 총 7통의 벌통이 설치돼 있다. 운영은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공근로 참여자 중 양봉관련 경험이 있는 4명과 구 담당공무원 1명이 상시 근무하며 꿀을 채취하고 있다.

한편 구가 도시양봉장에서 채밀한 꿀은 도시양봉 체험교육 목적 외에도 지역내 경로당, 복지관 등에 전달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및 도시농업 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도시양봉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벌과 친숙해지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는 새로운 경험에 도전해볼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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