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송윤근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왕시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민간 공동체와 어린이집들이 식품과 후원금을 마련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명절을 앞둔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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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가는길 취약계층 국 세트 기부 |
더불어가는길 공동체는 중고등 대안학교 더불어가는배움터길, 청년협동조합 뒷북, 뒷동네도서관, 주민공간 길몽 등을 운영하며 시민교육과 공익 활동을 펼쳐온 단체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도 9년째 이어오고 있다.
백승연 더불어가는길 상임이사는 “추석을 맞아 회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물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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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미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기부 |
갈미어린이집은 2018년부터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왔다. 올해 바자회에서는 가정에서 기부한 물품을 비롯해 원아들이 직접 만든 오란다강정, 비즈 팔찌와 목걸이, 핸드폰 스트랩, 비즈 키링 등을 판매했으며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원아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바자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경험했다.
박부영 갈미어린이집 원장은 “갈미어린이집의 따뜻한 전통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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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동·고천동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라면 기부 |
기탁된 라면은 오전동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는 계기를 갖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기부가 큰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선옥 내손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더불어가는길 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갈미어린이집에서 전달해 주신 후원금 역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허석천 오전동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소중한 후원에 참여해 주신 오전동·고천동 국공립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배워가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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