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경찰서, 귀금속 절도 30대 구속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6 15: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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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찬식 기자] 수도권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2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30대 형제가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수도권 일대의 주택과 아파트에 침입해 귀금속 등 2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A(38)씨 등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서울 강서·양천, 부천·김포, 인천 계양·서구 등 수도권 일대 빌라와 아파트에 침입해 귀금속 등 64회에 걸쳐 1억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오후 시간대 불이 꺼져있는 집만 골라 드라이버로 방범창을 뜯거나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는 등의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실직 후 생활이 어려워지자 직업이 없는 친동생 B(35)씨와 그의 친구들을 불러 모아 운전, 망보기, 침입 조(배관타기) 등 역할을 분담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함께 물건을 훔쳐 소년원에 다녀오는 등 서로 호흡이 잘 맞았고 매번 범행에 이용하는 차량을 바꾸거나 생활거주지를 2개월 만에 옮기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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