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서, 교통사고 내고 도조한 50대 숨진채 발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5 12: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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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결국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강화경찰서는 강화군 신문사거리에서 1t 화물 차량으로 경찰관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와 승용차량 등을 잇따라 들이 받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 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4일 오전 9시54분께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강화여자중학교 인근 야산에서 화물 차량 운전자 A(56)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앞서 A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6분께 강화군 신문사거리에서 1t 화물차량으로 강화경찰서 소속 B(50·경사)씨가 타고 있던 오토바이와 승용차량, 군청 청소차량 등을 잇따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경찰관 B씨와 차량에 타고 있던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강화고인돌 체육관에서 강화읍 방면으로 달리던 A씨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경찰 오토바이와 맞은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량, 군청 청소차량을 잇따라 들이 받으면서 일어났다.

A씨는 사고 후 '가족들에 미안하다'는 내용의 미리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지를 인근에 있던 주민에게 전달하고 사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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