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는 5일 사촌형 논에 농업용수를 대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농협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A(42)씨를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께 인천시 강화군의 한 농협에 찾아가 사촌형의 논에 농업용수를 대 주지 않는다며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심각한 가뭄에 급수차량이 물을 공급하며 사촌형의 논을 건너뛰어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강화지역에서 농사일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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