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가 부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80개 중소기업 및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 업체의 63.2%는 하계휴가 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응답해 작년(61.9%)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고 평균 휴가일수는 3.7일로 작년(3.6일)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상여금 지급여부 조사에서 ‘작년에도 지급했고 올해도 지급한다’는 기업체는 57.9%, ‘작년에 미지급했고 올해도 미지급한다’는 기업은 28.9%, ‘연봉에 포함돼 지급하지 않는다’는 기업이 7.9%, ‘작년에 미지급했지만 올해 지급한다’는 기업은 2.6%, ‘경영수익 발생시 지급 등 기타의견’인 기업은 2.7%로 조사됐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세부조사에서 ‘일정액으로 지급한다’(36.8%)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이어 ‘월급여의 0~30%선에서 지급한다’(26.3%), ‘월급여의 30~50%선에서 지급한다’(18.4%), ‘월급여의 50~100%를 지급한다’(13.2%), ‘기타의견’(5.3%) 등의 응답이 뒤를 잇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휴가일수 조사에서는 ‘3일’(37.5%)을 실시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4일’(30%), ‘5일’(25%), ‘2일’(7.5%)의 순으로 응답했다. 휴가일정과 관련해서 전체 응답업체의 77.5%가 직원들이 ‘같은 기간에 휴가를 실시한다’고 응답해 작년의 66.7%에 비해 다소 증가했고 기간은 ‘8월 첫째 주(8.3~8.7)’에 실시할 것이라는 응답이 50%로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7월 마지막 주(7월27일~31일)’에 실시한다’는 응답이 37.5%로 뒤를 이었고 이어서 ‘7월 넷째 주(7월20일~24일)’가 7.5%, ‘8월 둘째 주(8월10일~14일)’는 2.5%, ‘8월 셋째 주(8월17일~21일)’역시 2.5%로 순차적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7월말에서 8월초에 휴가를 실시하겠다는 기업이 다수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7월 마지막 주(7월27일~31일)’과 ‘8월 첫째 주(8월3일~7일)’에 하계휴가를 실시하겠다는 기업들이 87.5%에 달할 것으로 조사돼 전통적인 하계휴가 기간인 7월말~8월초에 휴가가 집중적으로 실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기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휴가 계획 설문조사에서 휴가 지를 묻는 질문에 ‘국내여행’(52.5%)이 작년(59.5%)과 동일하게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고 이어 ‘주거지 근교 외출’(37.5%), ‘해외여행’(5%), ‘기타의견’(5%)의 순으로 조사됐다.
1인당 휴가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11만원에서 20만원 사이에 지출하겠다’는 응답이 37.5%를 기록했고 ‘21만원에서 30만원 사이’가 32.5%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고 이어서 ‘30만원 이상’이 20%, ‘10만원 이하’는 1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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