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사회는 가브리엘 끼한드리아(페루), 헨릭 하보(노르웨이) 공동의장을 포함한 이사 24명과 대리이사 24명, 헬라 쉬흐로흐 사무총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어드바이저와 옵저버 등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 개시를 위한 인증기구 추가 승인과 기금 운영과 관련한 내용을 보완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GCF는 지난 제9차 이사회(2015년 3월 송도)에서 처음으로 7개 기구를 GCF의 사업파트너로 인증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이사회에서 추가 인증이 뒤따를 전망이다. 인증기구는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 신청서를 준비하고 사업자금과 사업이행을 단계별로 관리하고 향후 사업완료 보고 등 전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또 이번 이사회에서는 수원국의 역량강화를 위한 시범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GCF가 지원 사업을 집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리스크에 대한 관리방안을 검토하고 공공부문 프로젝트에 지원할 차관에 대해 수원국의 소득수준과 취약성을 고려한 양허수준을 다룰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원 사업 개시를 앞두고 운영체계를 보완하는 많은 의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GCF와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는 늦어도 COP21(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이 열리기 전 즉 제11차 이사회(2015년 11일 예정)에서 개도국에 대한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승인한다는 로드맵을 설정했다.
GCF가 지원 사업을 개시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의 중추기구로서 체계를 갖췄다는 시그널을 전 세계에 보내게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올 12월新기후체제(Post 2020)합의를 앞둔 선진국과 개도국 간에 신뢰의 메시지를 보내는 중요한 의미도 갖게 될 것이다. 그 결과로 아직 공여에 나서지 않은 국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민간부분의 참여가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런 국제적 흐름 하에서 열리는 이번 이사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반 가동에서 참가자들의 신변 안전을 위한 관할 경찰서의 협조, G-타워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한 회의장과 부대 공간 구성 등을 신경써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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