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인천시 중구·동구·옹진군)은 25일 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만나 영흥화력 7·8호기 건설 사업이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 1,180명의 주민탄원서를 전달하며 7·8호기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하게 피력했다.
당초 영흥 7·8호기 건설 사업은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산업부 전기위원회에서 접속설비 및 계통보강계획을 승인할 경우 추진 한다’는 조건부로 반영됐던 것으로 올해 2월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전기위원회 산하 ‘전력계통 신뢰도 전문위원회’에서 접속설비 및 계통보강계획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그럼에도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정책(Post 2020)과 연료사용 허가 미취득을 사유로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서 동 사업을 제외했다. 이에 따라 박상은 의원은 백동현 옹진군의회 부의장, 김태진 옹진군청 지역경제과장, 주민대표로 참석한 신동준 영흥화력 7·8호기 조기착공위원장과 함께 김동철 위원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7·8호기 건설 및 운영에 있어 이미 송전선로를 완비해 준공 후 발전소 운영상 송전계통에 문제가 없으며 석탄화력 기반시설(연료부두, 공업용수, 석탄취급설비 등)을 완비했고 7·8호기 운영 시에도 1~6호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보다 감소 운영이 가능하며 온실가스 저감 기술에 집중 투자할 예정임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현재 영흥화력은 수도권 지역에 안정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영흥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7·8호기 증설을 포함한 에너지파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의원과 백동현 옹진군의회 부의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김동철 산자위원장은 “박 의원의 뜻과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김 위원장과의 면담 후 “반드시 협조를 이끌어내 안정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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