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저소득층 친환경보일러 교체사업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4 15: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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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와 저소득층 친환경보일러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4일 회의실에서 영흥화력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기 질 개선과 에너지 빈곤층 지원을 위한 ‘저소득층 친환경보일러 교체사업 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 김학빈 영흥화력본부장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에 따라 영흥화력본부는 2014년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해 판매한 수익금 129백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세대의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에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총 250세대이며 군·구별 배정물량 범위 안에서 우선순위를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난방 연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온실가스가 기존 보일러 대비 각각 65%와 14%씩 감축되는 등 대기 질 개선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유훈수 대기정책팀장은 “앞으로 관내 총량관리 사업장 60개소가 업체별로 확보한 대기오염물질 감축 판매수익금을 지역공헌사업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민간기업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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