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서, 탈북주민 꽃꽂이 심리치료 교실 운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4 15: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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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경찰서(서장 황순일)가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나섰다.

부평서는 24일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꽃꽂이 심리치료(플라워테라피)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서 등에 따르면 플라워테라피란 꽃을 이용한 수업을 하면서 꽃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치료법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과 탈북과정에서 겪었을 정신적 고통을 치료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지원하고자 부평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평구협의회, 보안협력위원회가 협력해 개최된 것으로 올해 4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3회째 행사에 참가해 온 북한이탈주민들은 “북한의 보위부(경찰)는 무섭고 두려운 존재였는데 남한의 경찰은 친절하고 다정하다”며 “꽃꽂이를 하면서 마음이 안정되 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황순일 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힘들었던 기억을 털어내고 남한 사회에서 빨리 적응하고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평서는 경찰 협력단체와 협조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조속히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 활동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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