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파종기 시연회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4 10: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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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농가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24일 기존 임대장비를 활용해 인건비와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는 파종기를 자체 개발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다수의 농가에서는 두둑 성형기를 이용해 두둑을 만든 후 인력 파종기를 이용한 파종 작업을 별도로 실시해 작업시간과 인건비가 많이 투입됐다.

이번에 시연한 파종기는 농기계 은행의 두둑 성형기와 파종기를 조합해 개발했다. 트랙터에 부착 후 두둑 성형과 파종작업이 동시에 이뤄지게 돼 있어 작업이 간편하며 인건비와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어 넓은 면적에 빠르게 파종이 가능하다.

그동안 콩은 배수가 잘 되는 곳에서만 재배가 가능해 논에서는 재배가 불가능했다. 이번 트랙터용 파종기는 작업과 동시에 배수로가 넓게 만들어져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해 논에서도 콩 파종이 가능해 가뭄 극복을 위한 대체 작물 파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종기 시연회에 참여한 농민들은 “가뭄으로 보리수확 후 모내기가 불가능해서 대체작물로 콩을 심을 생각을 하니 인력이 부족해 큰 걱정을 했는데 넓은 논에도 쉽고 빠르게 파종이 가능한 것을 보고 걱정을 덜었다”고 입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화군농기계은행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맞는 장비를 개발하고 보급해 관내 농업인들이 기계화를 통해 일손을 덜어 농특산물 재배에 전념하도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930-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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