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시상금 전액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부천=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가 메르스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지난 22일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최근 구내식당 휴무일을 지정하고 지역내 식당을 이용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솔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본청 및 3개 구청 구내식당은 매주 금요일을 휴무일로 운영하며 본청 구내식당은 월~목요일 조식과 석식도 폐지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시상금을 전액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공무원 전통시장 가는 날은 월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며 강남시장외 10곳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사업 및 경매, 할인행사 등을 추진한다.
24일에는 고강동 부천제일시장에서 전통시장 연합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청취 및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 융자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례보증 융자를 업체당 2000만원, 소규모 유통업 기금 융자를 업체당 3000만원씩 지원한다.
또 66개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로 3종·800만원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 알리미 50명을 운영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자금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최대 5억원까지이며 상환기간은 최대 5년으로 1~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방식으로 가능하다.
이와함께 김만수 시장은 지난 22일 몰드밸리협의회를 진행했으며, 25일에는 부천상공회의소 간담회도 추진예정이다.
특히 여행·관광업체 운영 지원을 위해 정부가 관광사업자 대상 특별융자금을 지원하며 업계 종사자 유급휴직시 휴직수당 및 훈련비를 지원한다. 농업분야 판로 지원을 위해 대책반도 편성했다. 오정농협 협조를 받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내고장 농산물 팔아주기 및 농촌 일손 돕기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 확진자 발생 이후 전통시장 등 다중운집 판매시설 매출하락, 기업 및 농가 판로부진, 음식 접객업소 고객감소, 관광수요 축소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경제 분야별 대책을 조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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