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전 부행장은 포스코의 성진지오텍(현 포스코플랜텍) 고가 인수 의혹에 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이날 A 전 부행장에 대한 세 번째 소환·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1차 소환에서 참고인 신분이었던 A 전 부행장은 2번째 조사부터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2010년 포스코가 성진지오텍 주식을 업계 평가액보다 2배 가량 높은 가격에 인수하는데 개입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가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는 또 성진지오텍이 포스코에 주식을 매각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성진지오텍 주식을 인수, 포스코가 성진지오텍 주식을 산 다음 비싼 값에 되팔아 차익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포스코는 2010년 3월 당시 성진지오텍 대주주였던 B(56·구속기소) 세화엠피 회장의 지분 40%를 업계 평가액보다 2배 가량 높은 가격인 1693억원에 인수해 특혜 논란이 일었다.
A 전 부행장의 검찰 소환 소식이 알려지면서 A 전 부행장을 차기 인천경제청장으로 낙점한 인천시는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5일 인사위를 열어 인천경제청장 응시자 7명 중 2명을 추려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했다.
유 시장은 A 전 부행장을 차기 인천경제청장으로 결정, A 전 부행장의 자료를 산업통상자원부에 넘기고 장관 결제 만을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A 전 부행장에 대한 압수수색과 앞선 두 차례 소환이 이달 초 이뤄졌지만 인천시는 이를 전혀 감지하지 못해 시의 인사검증 체계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어차피 산자부와 인사협의 과정이었다. 최종 검증은 산자부에서 하는 것"이라며 "시에서 낼 이렇다 할 입장은 없다"고 애써 태연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인천경제청장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종철 전 청장이 지난달 6일 해임된 뒤 현재까지 공석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