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도서관, 중국 광저우대전 연중공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2 17: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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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이 중국 <광저우대전(廣州大典)>을 연중 공개한다.

도서관은 인천시의 우호도시인 중국 광저우시에서 기증한 <광저우대전> 520권을 참고연속간행물실에 비치하고 연중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저우대전>은 광저우의 역사와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광저우의 문헌과 고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대형 역사문헌 총서다. 총 520권(권당 850쪽)에 저자 2000여명의 작품 3500여편이 수록돼 있다.

<광저우대전>은 광둥성(廣東省) 입증산도서관을 포함한 50여개 도서관을 비롯해 홍콩·마카오 지역의 도서관 3곳, 미국·영국·프랑스·캐나다·독일·일본 등의 18개 도서관 등에 소장돼 있다.

이번에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광저우대전>은 최근 인천을 방문한 천젠화 중국 광저우시장이 광저우 문화의 이해를 돕고 광저우시와 우호도시 간 교류 및 우정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인천시에 기증한 것이다.

한편 천젠화 광저우시장은 지난 18일 미추홀도서관을 방문해 광저우대전의 내용 및 역사적 의의에 대해 담소하고 방문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용택 미추홀도서관 관장은 “이번에 기증된 <광저우대전>은 앞으로 역사·문화 연구가 및 광저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이 광저우 문화를 이해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광저우시와 인천시의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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