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비상급수시설 개방해 가뭄 농가 지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1 14: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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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남동구가 비상급수 시설을 개방해 가뭄피해 농가 지원에 나선다.

구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지원을 위해 수질검사를 통해 음용수로 적합한 지하수를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비상급수시설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도림동 지역의 비닐하우스 26동(1만3200㎡) 및 인근 농가에 대해 도림고교 비상급수시설을 개방해 하루 6~7시간씩 농업용수를 보급해 오고 있다.

또 분기별 수질검사를 통해 음용수로 합격한 만의골 등 6곳의 비상급수시설을 구민에게 상시 개방, 식수로 이용하고 있으며 신명여고 등 4곳에 안내문을 보내 화단 및 운동장, 수목 등에 시설 용수를 사용, 가뭄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구는 특히 해마다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림동 지역의 농가를 위해 도림고교 내 비상급수시설에 2톤 규모의 저수조를 설치, 농업용수가 부족한 가뭄 등 갈수기에 상시 사용토록 해 가뭄 극복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가뭄이 계속돼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해서는 구 농수산개발과에 용수 지원을 신청할 경우 비상급수시설의 저장된 용수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협조해 농가지원에 최선을 다해 가뭄에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태극기 달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결집, 국민 대통합과 평화 통일의 염원을 담고자 하는 것으로 8.15광복절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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