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산성 발굴현장서 자문회의 열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0 11: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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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최근 계양산성 발굴현장에서 제7차 시·발굴조사를 위한 1차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계양산성 발굴현장에는 백종오 한국교통대 교수, 김병희 한성문화재연구원장, 손영식 인천시문화재위원 및 구관계자들이 참석, 성벽 및 치 발굴조사 방법, 시굴조사 성과 등에 대해 토론하며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8월초에 추가적으로 자문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7차 발굴조사는 오는 8월17일까지 진행되며 조사규모는 6,570평방미터(시굴: 건물추정지 5,375㎡, 발굴: 성벽 1개소, 치 2개소 1,195㎡)이고 (재)겨레문화유산연구원에서 용역을 진행한다.

지난 2003년도부터 계양산성 서벽육각정부근을 시작으로 북문지 서남쪽일대까지 5만4,305㎡의 면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목간을 비롯해 철촉, 연화문와당 등 172점의 유물을 국가귀속 유물로 등록했다.

현재 계양구에 박물관이 없는 관계로 발굴조사를 수행했던 선문대학교와 겨레문화유산연구원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건립지원 사업으로 확정돼 국비(40%)와 시비(60%)를 지원받아 2017년까지 현 연무정 위치에 건축연면적 1천500평방미터 규모로 계양산성박물관(부지면적 : 6,739평방미터, 건축규모 : 지하 1층 지상 2층)을 건립했다.

여기에는 출토된 유물을 이관 전시하고 계양의 역사를 알리는 역사문화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또 5만2천평방미터(약 1만6천 평)규모로 계양산성 역사공원 조성도 병행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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