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새로운 소득 작목 ‘하니베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5 15: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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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춘만 가족이 하니베리를 따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에서 ‘하니베리’를 수확해 새로운 소득을 올리고 있다.

15일 강화군에 따르면 하니베리는 4월 하순에 꽃이 피고 5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한데 처음 나무를 심고 3~4년 후에나 열매를 딸 수 있다.

불루베리류가 그렇듯이 하니베리도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각종 비타민, 특히 시아니진 성분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강과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다.

윤춘만씨는 지난 2013년 하니베리를 심었다. 교동에서 36년간 농사를 지어온 윤 씨는 하니베리 외에도 옥수수 1,980㎡, 고구마 6,600㎡, 서리태 6만6,000㎡, 쌀농사 7만9,200㎡를 함께 하고 있다.

옥수수 판매 후인 7월부터 고구마를 팔 수 있는 11월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내놓을 농산물이 마땅치 않다. 따라서 윤씨는 새로운 소득원이 필요했고 고심 끝에 하니베리를 선택, 올해 2,000㎏를 수확했다.

특히 하니베리는 수확 후 냉동실에 넣어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더운 7~8월 냉동실에서 막 꺼낸 시원한 하니베리는 열매로 그냥 먹어도 맛 이 그만이다.

또 잼, 주스, 와인,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소스 등으로 가공해 먹을 수 있어 새로운 소득원으로 손색이 없다. 하지만 첫 수확이라 예쁘게 포장하고 제품화시키는 방법 등이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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